서울 동대문구 용두1-2지구, 최고 49층 주상복합으로 재개발
서울 동대문구 용두1재정비촉진구역(2지구)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. 서울시는 지난 3월 25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통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하며, 기존 27층 이하였던 높이 규제를 최고 49층(155m)까지 완화했다.
용두1-2지구 재개발 개요
이번 재개발을 통해 기존 소규모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(424세대)을 공동주택 242세대(전용 59㎡)로 변경하여 거주 환경을 개선했다.
구분 | 기존 계획 | 변경 후 계획 |
---|---|---|
위치 | 동대문구 용두동 23-8번지 일대 | 변동 없음 |
면적 | 3,660.4㎡ | 변동 없음 |
높이 제한 | 90m, 27층 이하 | 155m, 49층 이하 |
주거 형태 | 도시형 생활주택·오피스텔 424세대 | 공동주택 242세대(전용 59㎡) |
공공임대 | 미정 | 신혼부부 대상 ‘미리내집’ 11호 공급 |
재개발로 개선되는 주요 사항
1.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탈바꿈
- 기존 27층에서 49층으로 높이 상향
- 청량리·왕십리 광역중심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랜드마크 단지 조성
2. 거주환경 개선
- 도시형 생활주택·오피스텔(424세대) → 공동주택(242세대, 전용 59㎡)로 변경
- 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 ‘미리내집’ 11호 공급
3. 주거복지 서비스 확대
- 서울주택도시공사(SH) 운영 ‘주거안심종합센터’ 입주
- 주거취약계층 지원, 주거복지 상담 및 정보 제공
용두1-2지구 재개발 기대 효과
- 초고층 주상복합 조성 → 청량리·왕십리 광역중심지 경관과 어우러지는 랜드마크 단지로 발전
- 주거환경 대폭 개선 → 기존 소형 주택 계획을 일반 공동주택으로 변경,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 공급
- 생활 인프라 확충 → 주거안심종합센터를 통한 주거복지 지원 확대
- 도시 가치 상승 → 동대문구 청량리 지역의 광역중심지 기능 강화
향후 일정
서울시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확정됨에 따라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.
결론
서울 동대문구 용두1-2지구 재개발은 기존 계획보다 더욱 현대적이고 거주환경이 개선된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탈바꿈한다. 특히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과 주거복지 서비스가 강화되면서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가 동북권 광역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.
용두1-2지구 재개발 FAQ
Q. 용두1-2지구 재개발 후 건물 규모는 어떻게 변경되나요?
A. 기존 27층에서 최고 49층(155m)으로 상향되며,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(424세대)을 공동주택(242세대)으로 변경합니다.
Q. 용두1-2지구 재개발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?
A. 높이 규제 완화(27층 → 49층), 거주환경 개선(소형 주택 → 일반 공동주택), 신혼부부 공공임대 ‘미리내집’ 공급, 주거복지 서비스 확대 등이 주요 변화점입니다.
Q. 용두1-2지구 재개발로 동대문구에 어떤 변화가 예상되나요?
A. 청량리·왕십리 일대가 동북권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며, 주거·상업·복지 기능이 강화된 고급 주거단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